No.01A LETTER FROM THE HOUSE
하우스의 인사
벨시엔의 하루는 놀랍도록 편리해졌습니다. 일하지 않아도 집과 식사가 있고, 아프기 전에 몸이 회복됩니다. 그런데 편리함만으로 하루가 즐거워지지는 않았습니다.
비렌타는 그 빈자리에서 출발했습니다. 사람마다 다른 '좋다'는 감각을 이해하고 그것을 기술로 다시 만들 수 있다면, 삶은 그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기다려지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.
지금 비렌타의 생활망에서는 하루에도 천만 번이 넘게, 조명과 온도와 식탁과 음악이 누군가의 기분에 맞춰 조금씩 바뀝니다. 우리는 그 작은 조정이 모여 한 사람의 평생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.
앞으로도 비렌타는 계약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대답을 듣겠습니다. 당신이 원하는 삶이 바뀌면, 우리가 먼저 따라가겠습니다. 원하는 삶에 더 가까이. 그것이 우리가 매일 지키는 약속입니다.
2187년 가을비렌타 하우스 경영진 일동